끄적끄적 짧은 혼잣말 :: 맥북
힐러 2007/09/24 20:16
맥북 요녀석, 흰색이라 슬슬 때탄다. 지우개로 지워주면 하얘진다. 벗뜨, 지우개 가루가 키보드 속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. -_-; 미국에서의 이녀석의 활약을 써주고 싶지만, 시간이 없기에 사진도 못 찍어 올린다.
우선 힐러의 작명법을 따라 요녀석의 이름은 'Macbookstyle'. 참 길다. 줄여서 'MS'. 너무 줄였나? 맥북이 마소(MicroSoft)가 되버렸네 (.. 농담이다. 주제를 벗어나서 말하자면 힐러의 '-style' 작명법은 몇 년을 거슬러 'Helaerstyle'이란 마비노기 캐릭터 이름을 만들 때부터 시작된다. 그 이후 게임 내 애완동물:개,뱀,고양이,말 등등을 Dogstyle, Snakestyle, Catstyle, Horsestyle 로 붙이다가 iPod(아이팟)에 와서 내 주변 것들로 옮겨왔다. 그래봤자 이름 붙여준 애들은 아이팟과 맥북 둘 뿐이지만-
이녀석들에게 이름을 붙여주게 된 계기는 참 단순하다. 처음 설정할 때 기계 주제에 이름을 요구한다. (.. 결국 iPodstyle, Macbookstyle 밖에 안 떠올라서리... ㅜㅜㅜ
다른 것도 아니고 왜 style 인가 (... 방금 떠올랐다! 그렇다, 애플 제품은 style이란 이름이 붙기에 충분..할까? 충분하다. =,=
저번 주말에 드디어 홈네트워크를 구축(?)했다. '드디어' 라는 말까진 사용안해도 될 듯 싶지만... 딱히 전부터 생각하고 있던건 아니었는데.. 한적한 토요일 저녁을 못 이기고 지하에 있는 데스크탑과 외장하드랑 맥북이랑 묶어줬다. 무선 라우터는 굉장한 거였다! 거창한 홈네트워크 어쩌고 저쩌고 단어 대신에 지하실 데스크탑이랑 내 랩탑이랑 공유시켜줬다고 생각하면 되겠다. 프린터 공유까지 시도해 봤으나, 쩝쩝.. 집 프린터가 Dell 프린터였다. 델은 맥을 지원 안한다. 아무래도 '고의' 같지만, 뭐.. 생각하기 나름이구. 어쩔 수 없이 프린팅 하려면 맥북 켜놓구 아래 층 내려가서 데스크탑에서 프린트 해야겠다. 그것만 해도 어디야 (..) 전에는 블로그에 비공개 포스팅 해놓고 업로드 시키고 지하 내려가서 다운받고 프린트 했는데... 만약에 집 프린터가 HP나 엡손, 캐논 등등등 이었으면 됐을텐데, ;) 아쉽다.
요샌 살짝 어두운 환경에서 맥북을 갖고 놀고 싶다. 뚜껑의 사과 모양 LED가 아주 이쁘다..... (......
p.s. Mac OS X Leopard 곧 발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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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karis Cyrus Faust 2007/10/10 15:02
지우개로 지우지 마시고...
팜레스트나 트랙패드, 키보드 부분이 시커멓다면, 전원을 내리시고 배터리를 빼신 후에 물티슈로 문질러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.
저도 30분간 문질러서 새 것이 되었습니다


